대륙의 실수, 차이슨 (샤오미 H501 드라이어 리뷰)
※지금 알리에서 봄맞이 세일중이라서 해당 링크 공유드립니다.
제가 14주년 anniversary 세일 때 샀던 것보다도 1만원이 싸네요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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알리익스프레스를 좋은 때에, 좋은 제품을 잘 찾아보면 보물들이 나옵니다.
지난 3월말, 14주년세일 때 '테크몽'의 할인코드를 써서 한정수량 + 추가물량을 줄서다시피하며
계속 확인하다가 겨우 물량을 하나 물어 주문했었습니다.
테크몽의 Youtube 리뷰를 보면 거의 다이슨 드라이어기랑 파워가 비슷하다고
만듦새가 굉장하다고 하던데, 써보니 정말 엄청났습니다.
스피디하게 저의 #내돈내산 제품 #솔직후기 가보겠습니다.
무려 4일만에 배송 온 제품을, 최저가로 사냈다는 기쁨 속에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
언박싱 영상 같은 건 없이 바로 오픈했습니다.
구성은 간결합니다.
본체 + 스타일링 헤드 + 220V 돼지코
(판매자가 따로 넣어준 것 같습니다. 저 안에서 덜렁덜렁 왔습니다)
외관은 다이슨의 그것을 정말 훌륭하리만큼 베껴냈습니다.
그렇다고 마감재의 느낌이 싸구려이거나 가벼운 느낌도 아닙니다.
요즘 다시 느끼지만 샤오미의 성장세가 정말 무섭습니다.
(하단에 샤오미 브랜드 로고는 중국감성인가요)
시원한 바람/ 미지근한 바람/ 따뜻한 바람
+ 시원함/따듯함 교차로 나오는 모드
정면은 다이슨 드라이어기와는 조금 다릅니다.
아마 작동 원리 자체가 완전 동일하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.
이 부분이 열기가 쉽게 만들어져있어서,
돌려 열어주고 주기적으로 먼지를 정리해주기 편합니다.
저는 개인적으로 샤오미의 제품 퀄리티와 가성비에 크게 놀랐습니다.
다이슨 에어랩으로 머리 말릴 때보다는 2배 이상 빨리 말릴 수 있고 (주관적 체감)
JMW 항공모터 드라이어기보다 더 센 것 같지만 그보다도
무게와 외형이 훨씬 가볍고 그립감이 좋아서 편리했습니다.
일반적인 드라이어보다 작지만 훨씬 강력한 힘!
'크기에 비해 세다' 의 느낌이 아니라 정말 바람세기가 셉니다.
온도조절은 3단계가 있어서,
미지근한 바람으로 말릴 수도 있으니 머릿결이 덜 상하는 것도 좋아요.
뜨거운 바람 2번 / 차가운 바람 2번 자동으로 왔다갔다하는 기능 있어서
스타일링하기 좋다고 합니다만 이 부분은 개인적으로는 적응하는데 시간이 좀 걸릴 것 같습니다.
원래 다이슨 드라이어도 써봤던 사람으로서, 이 가격에 이런 마감에 이 파워라니…
디자인을 베꼈다는 것 하나 빼고는
깔게 없는 샤오미의 차이슨 드라이어기를 보면서
다시 한번 샤오미가, 중국이 이제 무섭다 싶었습니다.
제품 자체는 정말 대만족중..
제가 구매한 가격은 48,500원 이었으나 (테크몽 할인코드 먹이고 + 카드사 할인해서 38,000원대에 샀던 듯.. 그 당시 한정수량 품절나고 사람들 계속 문의하고 추가수량 들어오자마자 동나고 난리였는데)
지금은
......
이 판매자가 원망스럽지만
제 이웃님들이라도 더 저렴한 가격에 좋은 제품 누리신다면
즐거운 일 아니겠습니까!
알리 봄맞이 세일은 4월 19일에 종료된다고 하지만,
사정에 따라 이 제품의 할인은 곧 끝날 수도 있고
이후에도 또 이어갈 수도 있을거에요.
샤오미는 구형 드라이기도 있으니 그거 말고 'H501' 맞는지 꼭 확인하세요!
돼지코의 사용을 감안하면, 유럽형도 미국형도 괜찮지만
저 같으면 미국형을 선택할 것 같아요!
110V -> 220V용 헤드 돼지코가 더 구하기 쉽고,
미국이나 일본 여행시 챙겨갈만큼 작은 사이즈이기도 하니까요 :D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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